30대 임산부 보호자의 일기 - 22. 신생아 중환자실 이른둥이 정기면회(26주차 조산)

간단요약

경상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의 정기면회 시간은 월요일과 목요일 1시30분부터 면회가 가능하다

도담이의 현재 상태는 다행이 혈액응고증과 뇌출혈은 없지만 신생아 호흡 곤란증으로 4단계의 호흡 공급

도담이는 동맥관개존증이 심한 케이스로 동맥이 넓고 직선이라서 폐혈류가 많이 이동될것으로 예상

현재 스테로이드와 혈소판과 혈액은 공급하고 있으며 동맥관 닫히는 약을 1사이클 사용하고 있다

경상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있다면 주차등록을 해서 50% 감면을 받을 수 있어 주차관리실에 방문

 

30대 임산부 보호자의 일기 - 22. 신생아 중환자실 이른둥이 정기면회 (26주 조산)

기간 23.11.2

●12시47분

 

 

사실 신생아 중환자실에는 경상대학교병원앱을 이용해서

도담이의 모습을 하루에 한장을 촬영해서 올려주며 도담이의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걱정이였으며 사실 정기면회 전에

주치의 선생님이 전화주셔서 면회전에 한번 만나서 상담을

해야 한다고 해서 많은 걱정을 가지고 경상대학교병원에 도착

실제로 더 일찍 방문하고 싶었지만 차가 방전이 되었으며

면회시간인 1시 30분에 맞춰서 방문해달라고 요청해 주심

 

 

경상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는 1시전에 도착했지만

기다렸으며 1시30분이 되어서 신생아중환자실의 문이 열려서

도담이의 면회를 볼 수 있었으며 그전까지 보호자 대기실에서

와이프와 함께 기다리다가 간호사분들의 안내에 따라서

입장을 해서 소독을 하고 도담이의 얼굴을 보면서 주치의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는데 정말 암담한 사실들만 들을 수 밖에 없었다

 

 

도담이는 호중구도 부족해 혈액과 혈소판을 공급을 했으며

사실 도담이와 소담이가 같이 있다가 소담이는 사산했었는데

산부인과에서는 이란성쌍둥이라서 영향이 없다고 했는데

도담이의 피부색깔이 처음에 태어났을때는 검정색이라서

혈액응고증을 의심했는데 다행이 상관없으며 뇌출혈도

없어서 첫번째 고비를 넘을 수 있었지만 산소호흡문제에서

도담이는 신생아 호흡곤란증이여서 다른아이보다 부족해

3단계나 높은 4단계를 주입하고 있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지금 현재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주수에 비해서 

그램이 차이가 없는 이유는 아이가 신체활동을 하고 있어서

그렇기 때문에 처음 805g에서 750g의 차이가 나고 있다

하지만 산소호흡 문제뿐만 아니라 도담이는 이른둥이들에

비해서 닫혀야하는 폐동맥이 넓고 직선이라서 조금 위험한

상황에 있어서 처음부터 약을 사용해 동맥관을 닫히려고

노력중인 상태라고 하며 지금 사용한지 2일차라고 한다

 

이렇게 도담이는 어려운 고비를 한계단한계단 넘어가는중

교수님과 주치의선생님은 도담이가 다른아이에 비해서 잘견디고

상태가 안좋아도 버티고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고비를 넘고

도담이의 경과를 계속해서 지켜보며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도담이의 면회를 마치고 가는길에 경상대학교병원에 주차등록을

하기위해서 방문해서 차량등록을 마치고 50%감면을 받아서

와이프와 함께 집으로 돌아와서 도담이의 건강을 기원했다

산모도 상태가 안좋은데 도담이까지 아프니 너무 힘든 하루였다